누가 들어도 생소할 이름을 가진
홍대 앞 이 곳 ^^
바로 이런 것들을 파는 곳입니다
비바우시 Gosh에서 마셨던 커피가 생각 나
그 커피 검색을 하다 우연히 찾아낸 곳
홍대 아시아프 전시회를 온 김에 들러보기로 합니다
일본인 바리스타분께서
직접 일본에서 로스팅해 온 원두로 만드는
융드립 전문점
아마도 제가 융드립은 처음 경험해 보는 것 같은데
맛이 깨끗하고 향이 살아 있는 느낌이 듭니다
뭐... 맛있다는 이야기지요^^
채영린맘은 쌉싸름한 맛이 더한 아이스로 ^^
추가 주문한 치즈 케익을 준비하고 계신 쥔장님
수제케익 역시 맛이 예술입니다^^
좁은 매장 한구석에는
일본의 색연필 그림작가가 그렸다는
엽서도 지진 피해 성금을 위해 팔고 있고...
평범한 상가를 멋진 감각으로 꾸며 낸 인테리어
그중에서도 가장 맘에 들었던 바닥
홍대 앞을 갈 일이 있다면
아마 이 아메노히는 빼놓지 않고
꼭 들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