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의 둘만의 도쿄여행^^
2016. 12. 1.
작은 딸과는 꿈꾸듯 행복했던 둘만의 홋카이도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데... 큰 딸과는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었습니다~ 항상 '같이 함 가자~'고 꼬셔왔습니다만... 좀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지내다 올 여름 방학이 되어서야 딸아이가 '아빠 어디 좀 다녀오자~' 하더군요ㅎㅎ 혼자 하는 여행도 가족 모두 하는 여행도 좋긴하지만 '엄마와 딸', '아빠와 딸'만의 여행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강추하고픈 여행입니다! 짧은 일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큰 딸에게 왜 엄마, 아빠가 일본 여행을 그리 좋아하는지 좀 느끼게 해주고 싶은 욕심도 있어 여행지를 도쿄로 잡았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7월 17일 -20일 3박 4일간의 도쿄트립입니다^^ 새벽 일찍 집을 나서 점심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