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를 걷다
2012. 1. 31.
9시 30분이 조금 안된 시간입니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비에이를 걸을 시간입니다 코스는 지난 여름 채영린맘과 걸었던 그 길에 마일드세븐 언덕을 더하기로 합니다 예상 시간은 3시간 정도로 잡았는데 아마 조금 더 길어지겠지요? ^^ 우선 뒷동산 산책하며 눈에도 적응하고 몸도 풀어줍니다 눈이 파우더 설질이라 주저앉고 드러누워도 그리 젖을 부담이 되지 않는군요 걷고 앉는 연습 끝 이제 눈을 즐길 준비가 되었습니다 출 발 ~ 그날 복장입니다 보온 발열내의 입고 스키복 바지와 너무 무겁고 불편하지 않은 오리털 파카 마스크, 장갑과 방한부츠에 스패츠를 덧대었습니다 이 정도면 비에이 도보여행시 추위와 눈길은 걱정없을 정도입니다 오히려 그날처럼 맑은 날은 걷다 더워서 마스크나 장갑을 벗고 다녔네요 혹 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