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비 스시
2009. 8. 12.
오래 걸어서인지 여자 셋 다 배고프다고 저녁을 재촉합니다. 이 곳을 오기전에는 오타루 바인이란 유명한 식당에서 스파게티를 먹을까 했었는데 거리를 걸으며 하도 많은 스시집을 지나쳐서인지 오늘 저녁은 꼭 초밥을 먹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비싸진 환율 때문에 유명한 스시 거리는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고... 저렴하고 맛난 것으로 소문 난 톳비스시를 찾아 나섭니다. 오기 전 인터넷서 언뜻 봐 두었던....^^ 생각보다 쉽게 찾았습니다 ^^ 105엔, 130엔, 240엔 세 종류의 스시가 마련된 회전 초밥집 아뿔싸.. 연휴 중간의 휴일 저녁이라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게다 4명 자리가 더디 나는 바람에 3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습니다 ^^ 이렇게 빨간 접시가 140엔 분홍접시가 105엔... 그리고 흰띠가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