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산책
2011. 9. 28.
유후인 미술관을 나와 료칸으로 돌아가는 길 저녁이 되며 한낮의 더위는 다 가시고 믿어지지 않는 가을 산들바람이~ 또 시계 발견 ^^ 마치 우리 젊었을 때를 보듯 적당한 거리와 수줍은 대화와 선한 웃음이 아름다웠던 커플 특히 채영린맘은 "예쁘다"를 연발 80년대 대학생 커플의 모습을 이 곳 일본에 와서 보게 되다니...^^ . . . . "곤니치와" 다가오는 자전거를 살짝 비켜서는데 큰 목소리로 밝은 인사 건네 주고 가던 자전거 탄 모자 "여보.. 박사가 사랑한 수식 딱 그 장면이네!!!!" 유후인이 좋아진 또 하나의 이유 오가며 인사 건네주던 시골 동네 사람들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스틸컷에 들어와 있는 듯 온천에 몸 담그고 마실 맥주 두 캔 사기 위해 슈퍼로~ PENTAX MZ-3, FA 28-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