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 경주 여름 경주 여행 - 힐튼호텔 수영장 2015. 9. 29. 올해 여름방학 여행은 생략하려 했습니다만... 잠깐의 방학을 이용해 차타고 음악 듣기와 수영장서 하루 놀기를 하고 싶다는 우리 집 그 누구 보다도 우선하는 작은 딸의 희망이 있어..... 그 두가지를 다 할 수 있는 곳으로 급하게 정하고 찾아간 곳 경주 힐튼호텔 8월 11일부터 2박 3일간의 짧았지만 알찼던 여름 방학 여행~ 이 호텔의 장점이라면 리노베이션 이후 더 정결해진 시설과 프라이빗한 느낌의 수영장을 들 수 있겠지만 저희에게는 무엇보다 저희 네 가족 편히 잘 수 있는 이 넓직한 스위트 룸입니다 예전에는 예약이후 룸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으로 아주 싸게 묵었었는데 이번에는 초성수기에 급작스럽게 가게 된 여행이라 비싼 가격 다 치루었네요ㅠㅜ 게다가 수영장마저 개조를 거쳐 어린이들 놀이터로 바뀐 상황이라.. 불국사에서 2015. 9. 29. 경주 힐튼 조식을 느긋하게 즐기고... 오늘 뭐할까 한참을 고민하다 빗 속 불국사 산책도 괜찮겠다 싶어 그리로 정합니다 비 내리는 날도 한적하니 오히려 산책하고 사진 찍기에는 좋은 듯 합니다 불국사 가면 뭐가 좋냐 묻는 친구들이 많은데 여기 서서 내려다 보는게 좋다고 답하곤 합니다 불국사 가시면 꼭 이 곳 담장너머로 내려다 보셔야 합니다 다보탑까지 불국사 아름다움이 그대로 담겨있는 듯!!! 여자 셋과 웃고 떠들며 두어시간의 산책을 즐기고.... 정말 맘에 드는 여자 셋 사진 하나 담았습니다!!!!! 대릉원 스타벅스 2015. 9. 29. 이번 경주 여행도 맛집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혹시나 하고... 블로거들 칭송 가능한 맛집들서 순두부도 먹어보곤 했지만 역시나 유명관광지 뜨내기 상대하는 식당 정도일 뿐입니다.... 그래도 경주에 올 때 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는 집 대릉원 옆 도솔마을입니다 이 집 역시 유명세를 타면서 예전의 그 감동은 없지만 그래도 경주에서는 가성비 최고의 집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맛나게 점심을 먹고 담장 따라 걸으면 대릉원 정문입니다 이 곳에서도 역시 스타벅스를 지나칠 수는 없지요^^ 한옥을 잘 살린 외관도 그렇지만 이집은 특히 좌식 테이블이 눈에 띕니다 주차장 차들만 아니라면 가희 최고의 전망일 듯... 비가 잦아들기를 좀 기다렸으나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점점 더 거세지네요... 굴하지 않고 대릉원 산책~ 배.. 경주 스타벅스, 힐튼호텔 우양미술관 2015. 9. 29. 2박 3일 일정의 마지막날입니다 원래 아침 먹고 바로 서울로 올라 갈 계획이었는데 파란 하늘의 경주가 아쉬워도 너무 아쉽습니다. 결국 하루를 꽉 채워 놀구 밤 늦게 서울 가는걸로 계획 수정^^ 오늘 조식은 호텔 옆 스타벅스에서~ 분위기 탓도 있었겠지만 참 맛난 조식이었네요 사실 경주에는 손꼽을 만한 맛집이 타지역에 비교하면 거의 드물다 생각하는 저로서는... 좋았던 선택이었던 듯 ㅠㅜ 체크아웃을 하고..... 시간도 넉넉하겠다 패키지에 포함된 티켓도 있겠다 옛 선재미술관이었던 우양 미술관에 잠깐 들러보았습니다만..... 기대 이상의 전시에 한참을 머물렀네요!!! 특히 이 작품 최고였습니다 어느 일본인 여행객도 이 작품이 맘에 들었는지 한참을 머물며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남기더군요ㅎㅎ 참으로 하늘 좋았던 .. 나아해변 2015. 9. 28. 읍천항 벽화마을에서 바다를 보려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른 모습에 바로 차를 돌려 감포쪽으로 오던 길... 멋진 해변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풍광이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 곳이 나아해변이라 하더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버려진 우산 하나... 나중에 소품으로 쓰며 멋진 사진 제법 많이 건졌습니다 ㅎㅎㅎ 우리 채린 채영 어렸을 때 이런 모습으로 동해 바라보던 생각이 다시 나더군요^^ 하늘과 바다가 어찌나 아름답던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처럼 세 여자... 바다 풍광을 즐기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아래는 서브카메라인 올림푸스 OM-D EM10으로 채영린맘이 담은 사진들입니다 뭐니 뭐니해도 제일 맘에 드는 사진은 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입니다ㅋㅋㅋ 왠만한 사진은.. 물회, 교동 그리고 커피 2015. 9. 14.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감포로~ 오늘 점심은 미리 찍어 두었던 물회입니다. 여자 셋이 좋아할런지 모르겠지만 기억에... 그간 한번도 같이 먹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전망이 빼어났던 곳 새콤달콤한 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곳 ㅎㅎ 아주 덥지만 않은 날이라면 가희 최고의 자리라고 할 수 있을 듯^^ 사실 점심이 마지막 일정이었지만 커피 한잔 더 하자 알아보다 찾아온 곳 교동 한옥마을 한옥과 파란 하늘의 조화가 아름다웠던 곳이었네요!!! 한옥마을 둘러보고 교동 김밥 두줄 사가지곤 정작 커피는 다른 곳에 가서 마시기로 합니다 경주 시민들에게 커피로 가장 인기있다는 시내의 슈만과 클라라 경주와서 계속 스타벅스만 들렀었는데 어디... 이 곳 커피 맛 좀 봐야겠습니다^^ 생각보다 꽤 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