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책
2011. 8. 12.
20세기초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오타루 운하 그리고 그 한편을 차지하고 있는 창고들 그냥 묵혀두고 있는 창고들인가 했더니 레스토랑, 맥주집, 주차장, 창고등 다양하게 쓰여지고 있더군요 힘들게 일본어 읽고 있는 몇년째 일본어 초급 채영린맘..ㅋㅋ 여보... 지금 사진 잘 나오는데? 포즈 좀 취해봐...^^ 진짜 잘 나와? 그럼 당신 좀 찍자... 안되겠다...ㅋㅋ 그냥 당신 사진이나...^^ 카메라 대신 휴대폰으로 많은 사진을 찍던....^^ 기온이 20도쯤으로 떨어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7시 뭘 안하고 가만히만 있어도 좋은 시간인데 이 아름다운 곳에서 둘이 산책을 하고 있다는게 감사하기만 합니다!!! 그림이 좋아 도촬 대마왕 놀이 좀 하려하는데 채영린맘 왈 우리 호텔에 같이 묵는 커플이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