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 Tokyo 작은 딸과의 도쿄 여행 2017. 6. 7. 수능을 끝내고 몇개의 논술 시험을 치룬 후 정시 지원을 남겨 둔 작은 딸은 지난 여름 언니만 갔던 도쿄 여행이 못 내 부러웠던 듯 짧게나마 도쿄를 다녀오자 합니다. 해서 큰 딸과 함께 했던 지난 여름 여행과 동선 역시 비슷하게 잡은 12월 11일 - 14일간의 짧은 도쿄 여행의 기록입니다~ 항공권 차이가 너무 나서 인천-나리타를 이용했습니다~ 시부야 들어오자 마자 언니가 얼마나 맛있길래 다녀와서 노래를 부르냐고 거기부터 가보자 해서 짐도 안 풀고 찾아 간 츠케멘 야스베 이 사진을 올릴 때마다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ㅎㅎ 숙소였던 시부야 엑셀 호텔 도큐 히카리에몰 앞의 연말 분위기 도쿄 스카이트리가 있는 오시아게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카이 트리 광장에 모여 있어 무슨 일인가 했는데 이런 멋진 연.. 긴자, 시부야 그리고 키치죠지 2017. 6. 6. 긴자의 아침 그리고 이른 시간이라 좀 더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었던 이토야 ITOYA 큰 딸과의 지난 여름 여행시 우연히 들러 꽤나 만족했던 긴자 골목에 숨어 있던 식당 파스타 매니아인 작은 딸도 빼먹을 수 없었던 곳~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이란 영화를 보고 나서 알게 된 YODAKA 커피 시부야에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그간 벼르다 찾아 왔건만 마침 휴일ㅋㅋ 시부야 이 곳 저 곳 둘러보고 저녁이 되어 키치죠지로~ 일드 키치죠지만이 살고 싶은 거리입니까?란 일드를 본 후 더 친근해진(?) 거리 정작 드라마에는 키치죠지가 아닌 다른 동네 소개만이 나오긴하지만ㅎㅎ CAFE LIGHT UP 이 곳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건만 잠시 쉴 공간이 필요해 마가렛 호웰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의.. 기요스미시라카와(清澄白河) Blue Bottle 2017. 6. 6. 시부야에 묵을 때면 항상 하루 조식은 책임져 주는 곳~ 보는 즐거움 먹는 기쁨이 함께 있어 좋은 곳! 평소 아침 식사로 빵을 즐겨하지 않는 작은 딸도 이 곳의 분위기와 맛 만큼은 즐겼던 듯 :) 기요스미 시라카와 스미다강이 흐르는 도쿄 동부의 동네 강을 이용한 목재 운반등이 많았던 곳이었기에 옛 창고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지금은 그 건물들에 들어 선 FUKADASO, BLUE BOTTEL등 로스터리 카페들로 인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지역의 하나가 된 듯~ 평일 오전 한적했던 블루보틀에서 커피를 즐기고 기요스미 시라카와 산책 한 때는 이 강도 오폐수로 악취가 심했다는데 지금은 이런 멋진 모습! 이 곳에 있는 많은 카페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분위기의 ALL PRESS 얼마 전 이 곳을 다시 찾아.. 후타코타마가와 스타벅스 rise 2017. 6. 5. 가면 갈 수록 매력있는 동네 후타코타마가와 츠타야가전을 대표로 하는 RISE MALL의 세련된 샵들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기치죠지를 닮은 멋스러운 골목과 가게들도 보이고 강변을 따라 멋진 풍광도 즐길 수 있는 곳 전부터 딸아이와 츠타야가전을 찬찬히 둘러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이루어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시작되던 RISE 도쿄에 와서 근방에 이게 있다면 놓치지 않고 꼭 들르고 싶어라하는 Neighborhood and Coffee Starbucks 후타코타마가와는 처음인데 조용한 골목과 놀이터를 낀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맛보는 크렘브륄레라떼 (Cremebruleelatte) 달달하니 아주 중독성 있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면 항상 시키는 아오모리 애플파이!!! LISETTE 패밀.. 오쿠시부 산책 카페 INN 2017. 5. 31. 12월에 내리던 비 잠시 호텔에서 시부야 크로스를 바라보다... 오늘은 체크아웃 후 짐을 맡겨두고 딸 아이가 유난히도 좋아하는 야스베 츠케멘 한번 더 먹은 후 가까운 오쿠시부 산책을 하기로... 비가 내려 더 깨끗해 보이는 거리 걷다 보니 푸글렌 목적지가 이 곳이 아니기에 기념 사진만 한 컷 :) 특히 한국 손님이 많다는 CAMELBACK 도 지나쳐 잠시 들른 곳 커피 스탠드 INN 라떼 마시며 비 그친 저곳서 한참을 머물렀던 듯 무슨 이야기를 했길래 이 두 여자가 저리 웃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 이렇게 3박 4일간 아내와 수능 끝낸 막내딸과의 짧은 도쿄 여행 마무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