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아침
2014. 7. 26.
느즈막히 일어났습니다. 느리게 시간이 흘러가는 도시 교토에서의 여행인지라 우리 역시 푹 자고, 쉬고, 거닐고.... 이게 이번 여행 테마입니다^^ 오전 10시 반 호텔 로비 출근, 등하교가 끝난 교토의 아침은 한적하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마치 시간이 멈춘 도시인냥 감기 기운이 있는 채영이지만 햇살이 참 따뜻하다며 웃음 가득한 얼굴로 아빠를 즐겁게 합니다 역 가는 길에 가족사진도 한번 찍고^^ 시치죠역 다마치야나기역까지 가서 작은 전철로 갈아탑니다 드디어 이치죠지역 도착 이제 5분여만 거리 따라 걸으면 일본에서 제일 아름다운 서점 게이분샤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