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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 설악

용감한 채영, 채린


















ME Super, SMC K 55 1.8, Reala


채영, 채린과 셋이 정상을 향해 암벽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만
중간을 지나자 보폭이 짧은 채린이에게는 아무래도 무리인 듯 싶었습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고 내려오기가 더 힘들 것 같아
올라가겠다는 채린이를 중간에 머물게 하고
채영이와 함께 올랐습니다...

아~ 채영이 무지 좋아하더군요.
전 우리 딸들이 가진 용기가 마냥 뿌듯해 좋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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