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이사
멀리 가지 못하고
10년 살던 우리 집
바로 뒷 동으로~
채영린맘과 둘 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던 터라
인터넷 뒤지고 공부해가며
열심히 준비했었지요
다행히도
소통이 잘 되는
감사한 분들을 만나
웃어가며, 감탄해가며, 서로 고마워해가며
즐거운 마음으로 2주를 보냈습니다
이사 전 담았어야하는데
깜빡하구 짐들이고 나서 몇 컷 담아보았습니다~
벽지와 가구 느낌 모두
우리집서 제일 맘에 드는
채영린 침실
아이 둘이 사용하기에
좀 더 산뜻하게 꾸며보고 싶었던
거실 욕실
우리집서 제일 전망 좋은 창을 가진
블루톤의 채린 공부방겸 서재^^
예쁜 타일벽이 서로 자기 아이디어였다고
아직까지 둘이 티격태격하고 있는
주방
사실 이 방 마련하려고 이사했다는게 정확할 듯
채영이 앞으로 2년간 열공하게 될 공부방
안방.. 그리고 예쁜 타일들 맘껏 썼던 욕실
이사하던 날
10년 살던 집 짐을 다 내리고
방들을 둘러보는데
왜 눈물이 나려고 하던지....
그 집서 넷이 함께 한 추억
너무도 감사하고 소중했었습니다.
이제 새 집서
또 따뜻한 추억 만들어 나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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