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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 남자 하나

사랑하는 딸들아









아내와 저 모두 신경이 날카로운터라 큰딸 생일파티 문제로 이야기를 하다가 급기야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침실에 들어가 문을 닫아놓고 한참을 다투고 있는데 자기들 방에 조용히 있으라던 작은 딸이 뭔가를 들고 들어오더라구요.  이제 막 화해하려던 저희는 딸들이 들고온 저 색종이 모음에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제법 심각하게 다투는걸 보고 채린이가 책상방에서 후다닥 만들어 온 저 색종이 모음....  이제 딸들 때문에 다투지도 못하겠습니다.  채영엄마!  우리 싸우지 말자.  저런 예쁜 딸들 생각하고 화내기전 한번만 참자구...  응?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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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세상에~ 딸 없는 사람 어디 서러워서 살겠나요?? 아이들 정말 너무 이쁘네요~ *^_^* | 2004-09-16 (Thu) 23:44   
물가에서면 부부싸움을 좀 할라치면 큰딸은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걱정하고 있고 작은딸은 저렇게 후다닥 뭔가를 해서 이벤트를 열거나 아님 무작정 저만을 야단칩니다... 한동안 저 색종이 거실에 붙여놓구 반성해야겠습니다... ^ ^ | 2004-09-17 (Fri) 09:32   
windy98 치~~~ 흥~~ 이거 염장질이져....???? ㅋㅋ (귀여운것들....기특도하지....쩝) | 2004-09-17 (Fri) 09:55   
물가에서면 염장질이 아니구 부부싸움 좀 하지 말아야겠다는 반성이여... 휴~ 실은 낼 채영이 생일파티를 집에서 하고 내가 거들어 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낚시 간다고 해서 생긴 싸움이지... 걍성님이 오신다는데 안 갈 수도 없구... ㅠㅠ | 2004-09-17 (Fri) 10:04   
windy98 켜켜켜~~~ 울앤은 낼 어청도 가는데 돈 빼구 머 빼료하냐구 하더군요... 윈드쟈켓이라두 하나 사입고 가야허지 않컷냐면서....(이건 카드루 가능하니깐..^^;) 기죽지 말라구.... ㅋㅋㅋ 잘 다녀 오세요 제 안부좀 전해 주시고... 절머진 비결즘 물어보시구여... | 2004-09-17 (Fri) 10:58   
물가에서면 이거 염장질이져???? ㅋㅋ | 2004-09-17 (Fri) 11:45   
gildoong 물가님~~
부부싸움이라니요.....................놀랍네요..실망입니당..
딸아이들 갖은 부모는 참 그케나 죽인다는데 ,,,원..쩝. | 2004-09-17 (Fri) 11:34   
물가에서면 ㅋㅋㅋ | 2004-09-17 (Fri) 11:45   
따식이 하하... 애들이 고수네요~ 이쁘기도 하지~~~ 반성하셔야겠네요.. | 2004-09-17 (Fri) 11:38   
물가에서면 넵.... 반성하고 있습니다... ^ ^ | 2004-09-17 (Fri) 11:47   
짱나 이런 딸맹이들이 있음으로 하여 문이사님께서 항시 웃는 얼굴이신가 봅니다..
주말동안 이 사진땜시롱 부러움에 몸둘 바 모를 듯.. 흑~ ㅜ.ㅜ | 2004-09-17 (Fri) 15:22   
물가에서면 제가 웃는 얼굴인가요? ^ ^ 요번 일주일 내내 투덜거리며 인상쓰고 있었는데... 회사서 힘든거 집에서 위로 받는건 사실입니다... ^ ^ | 2004-09-17 (Fri) 15:53   
쭈~ 우와.. 이사님 이 사진과 내용을 보니 찡~ 하네요.. 애들이 넘 이뻐요*^^* | 2004-09-30 (Thu) 13:17   
물가에서면 우리 딸들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2004-09-30 (Thu)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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