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해넘이
2011. 10. 16.
여행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입니다 자우림 음악을 크게 틀고 따라부르며 제주 서쪽 해안으로 달립니다 한림항 다시 해안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 애월 고내포구의 쿠쿠노마 사실 제주에 가서 다른 곳은 다 지나치더라도 이 곳 커피만은 마셔야겠다 생각한 곳이었습니다만.... 문을 닫았군요 해넘이 사진을 포기하더라도 이 카페에서 쉬다 올라가고 싶었는데... 그렇담 해넘이 보러 다시 애월 한담해변으로~ 이 곳 키친애월에 차를 세우고 바로 아래로 내려가면 한담해변 산책로입니다. 제주의 일몰 포인트중 한 곳이지요... 멋진 산책로입니다 바람 시원하고 파도소리도 좋고 사람은 없고 해는 기울고... 온갖 형상의 바위들이 있어 각기 이름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아마도 이게 하마바위 다음에 오면 꼭 이 근처 게스트하우스에 묵어 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