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한 구석에 카메라 배낭을 풀어 놓고
준비해온 필름카메라와 필름 몇롤을 꺼냅니다.
떠나기 전 인터넷서 유후인 모습을 보다 보니
아... 저 곳은 필름 사진이 어울리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펜탁스 필카의 관리소홀 탓에
바디의 노출오버가 있어
사진들은 기대에 훨 못 미쳤지만
그 곳서 필카 셧터를 누르는 느낌 하나만은
아주 좋았었습니다!!!
유후인역
(파란 하늘이 모두 날아갔네요...ㅎㅎ)
그래도 왠지 옛스러운 아련한 느낌이? ^^
유후인 거리의 첫 인상
"생각보다 한산하고 또 무지 덥네ㅠㅜ
홋카이도 오타루 거리보다 훨 못한거 아냐? ^^"
점심부터 먹는게 좋을거 같아
둘러보니
유후인 햄버거 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분위기 좋고
친절하시고
맛은 보통 ^^
료칸 찾아 걸어가는 길
지름길 같다며 논길 사이로
트렁크 끌고 힘들게 걸어왔더니
감사히도 눈 앞에 바로 보이는
료칸 사쿠라 테이
따뜻한 환대
깨끗한 정원
그리고 우리가 묵을 방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깨끗한 다다미 방과
딸려있는 자그마한 온천탕이 아주 맘에 듭니다~
이렇게 가족탕인
노천탕과 삼나무 욕탕이 있어
밤에 예약을 하곤 아주 잘 이용했네요^^
당근 가족 노천탕 사진은 없고
다시 방으로 ^^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유카타와
화과자등..
료칸 참 잘 골랐다고
채영린맘에게 칭찬 좀 받고
얼른 카메라 챙겨
유후인 구경하러 고~
PENTAX MZ-3, FA 28-105mm, Re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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