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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 남자 하나

10월 수요 나들이 - 공주 마곡사 단풍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

 

그동안 아껴 두고 미루어 두었던

 

공주에 갈 때가 되었단 생각이 듭니다

 

 

가을도 깊어지고

 

단풍으로 유명하다는 공주 마곡사부터 들러보기로 합니다

 

 

 

 

마곡사 입구 식당에서 점심을...

 

 

 

 

 

시레기 퉁퉁장 정식이 유명하다 해서

 

시켜보았습니다~

 

 

 

 

 

비쥬얼 그대로입니다.

 

아주 깊은 맛입니다.

 

퉁퉁장 (청국장) 찌개의 맛도 좋았구요... 

 

 

 

 

 

공주가 알밤으로 유명하지요

 

상 한켠에 놓여있던걸 들고 나오는데

 

더 가져하라 하시며 한봉지를 주십니다

 

오가며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감사~

 

 

 

단풍으로 유명하다는 마곡사입니다만

 

전 처음 와 보았습니다~

 

 

 

 

 

 

 

 

 

 

 

 

 

 

 

 

 

아직 단풍 절정까지 조금 이른 감은 있었으나

 

사찰 주변 곳곳이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마곡사 경내로...

 

 

 

 

 

 

 

 

 

 

 

 

 

 

 

그 좋던 햇살이 숨어버려

 

조금은 아쉬웠다는....

 

 

 

 

 

 

 

 

 

참.. 아름다운 사찰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음...

 

윗 사진 오른편에

 

마당에 서있는 큰 스머프 보이시나요?

 

차마 민망해서 사진에 못 담았는데....

 

왜 저런 대형 조각(?)들을 경내 곳곳에 놓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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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타인의 손을 빌어 둘 사진도 하나 남겨보고^^

 

 

 

 

 

 

 

 

 

 

 

 

 

 

 

 

 

 

 

 

 

 

 

 

 

 

 

 

 

 

 

 

 

 

 

 

 

제가 왜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공주 시내 단풍 구경을 하는게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을 하며

 

서둘러 공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