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에비스를 온 적은 물론 있었지만,
저 역시 다른 관광객들처럼
에비스 맥주 기념관에서 에비스 생맥주를 마셔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빈티지스러운 몇 곳의 샵들을 들러볼 생각으로 들렀다가
에비스 동네의 매력에 푹 빠지는 계기가 되었네요!
도쿄에 거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제 전 에비스를 고를 듯 합니다:)
에비스역을 나와 걷다가
가장 먼저 나온 그릇 전문점 HARVEST
짐 걱정 때문에라도 그릇은 안 사는 편인데
이 날은 혼자 둘러보다 플레이트등 몇개를 구매했습니다~
이후로도 딸과, 아내와 도쿄 올 때마다 들렀던 곳^^
운송료 부담만 아니라면 무조건 사고 싶던 빈티지 가구들이 많았던 곳
그리고
첫 방문이후 아내의 도쿄 favorite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KAPITAL
에비스 거리 산책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던 메구로의 AFURI
츠케멘 매니아라 유명하다는 유자 츠케멘 집을 찾은 것인데...
굵은 멘 + 유자의 조합이 제 위장과는 상극임을 알게 해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ㅠㅜ
이제 이번 도쿄 나들이의 목적 중 하나였던
가죽 샵 탐방입니다
유자 츠케멘으로 힘들었던 밤을 지내고
이제 마지막 날입니다
도쿄역 주변 산책을 하였습니다만
기억하기로
역 앞에 도쿄 올림픽 D-몇일 하던 큰 전광판이 있었던 듯 합니다!
붐빌 올림픽이 끝나면 가을에 다시 와야지 했었는데
코로나가 찾아오고...
이후 몇년간 일본 여행을 못하게 되리라곤 생각조차 못했었네요ㅠㅜ
오시아게로 돌아와 여행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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