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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 남자 하나

청학리에서 (필름)









































































FT-1, Hexanon 100mm f2.8, Reala



이제야 필름 현상을 해 올려봅니다.
청학리 '푸른 솔'과 옆에 있는 '라벤다 하우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새 모니터에서 첫 필름 사진을 보는데
왜 이리 낯설지요?

항상 쓰는 리얼라인데 색도 너무 짙고 쨍하고....
원래 이런 걸 제가 희미한 모니터로 보아 왔던건지
아님 이번에 유독 스캔이 찐하게 되었는지
대체 감이 안 오네요...

이 모니터로 보아서는
너무 찐해서 좀 연한 발색의 필름으로 바꾸던지
아님 보정을 좀 하던지 해야
제가 익숙할 것 같은데요...^^

원래 제 필름 사진이 이랬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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