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 사람들
2015. 12. 31.
드디어 카오산 로드입니다 카오산 로드의 밤을 볼까도 했었지만 주말 밤... 사람, 음악, 춤 가득한 이 거리를 아저씨 홀로 누비고 다니는건 이 거리 젊은 친구들에게 민폐일 듯 해서ㅎㅎ 낮 시간에 이리 왔습니다^^ 거리의 마사지샵도 보이고 민교 닮은 아저씨가 해준다는 헤나 가게도 있습니다^^ 이런 재기 넘치는 문구의 티셔츠를 팔기도 하고... 거리에서 레게 머리를 하기도 합니다!!! 밤과는 다른 세상이겠지만 한낮의 카오산 로드도 꽤 볼거리가 많습니다~ 조심스레 셔터를 누르는데 레게머리를 땋고 있던 분이 살짝 웃으며 포즈를 취해줍니다... 갑자기 카오산 로드 여행객들의 모습을 담고 싶어졌습니다 둘러보니 서로 찍고 찍히고 하는 분위기이도 하고 카오산에서 제일 멋있는건 이 거리를 걷는 여행객들의 모습이란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