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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 발리

네째날 아침 (니꼬호텔)

[OLYMPUS CORPORATION] C740UZ (1/500)s iso100 F5.0


아침 일찍 호텔 산책을 하는데 수영장 담을 넘겨 보는 아이 둘이 눈에 보였습니다.
다가가 보니 아주 귀엽게 생긴 두 꼬마더군요....
이방인의 눈길이 부담스러웠는지 꾸따비치의 아이들과 다르게
휑하니 가버리더군요....


[OLYMPUS CORPORATION] C740UZ (1/322)s iso100 F5.0



[OLYMPUS CORPORATION] C740UZ (1/1000)s iso100 F5.0


엄마를 따라 온 아이들이었습니다.   망원렌즈로 사진을 담다 어색한 눈길이 마주쳤습니다.....


[OLYMPUS CORPORATION] C740UZ (1/1000)s iso100 F5.6


저 아이스박스에는 무엇이 들어있었을까요?
그때부터 저 사진을 보는 지금까지도 혹 저 아이들의 엄마가 무엇을 파는 분이었다면
제게도 권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무엇인지 몰라도 많이 사주었을터인데요...
남겨진 사진의 아이들 엄마 눈길이 왠지 볼 때 마다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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