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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 홋카이도

톳비 스시






오래 걸어서인지

여자 셋 다 배고프다고

저녁을 재촉합니다.



이 곳을 오기전에는

오타루 바인이란

유명한 식당에서

스파게티를 먹을까 했었는데


거리를 걸으며

하도 많은 스시집을 지나쳐서인지

오늘 저녁은 꼭 초밥을 먹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비싸진 환율 때문에

유명한 스시 거리는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고...


저렴하고 맛난 것으로 소문 난

톳비스시를 찾아 나섭니다.

오기 전 인터넷서 언뜻 봐 두었던....^^











생각보다

쉽게 찾았습니다 ^^









105엔, 130엔, 240엔

세 종류의 스시가 마련된

회전 초밥집









아뿔싸..

연휴 중간의 휴일 저녁이라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게다 4명 자리가 더디 나는 바람에

3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습니다 ^^













이렇게 빨간 접시가 140엔







분홍접시가 105엔...














그리고 흰띠가 제일 비싼 240엔입니다 ^^







털게가 들어간 미소시루도 시키구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연어와

제가 좋아하는 마구로 위주로

배 부를 때까지 실컷 먹습니다...







많이 먹었군요...ㅋㅋ


105엔짜리 10개 (주로 연어)

130엔짜리 7개 (연어와 참치)

240엔짜리 4개 (제가 좋아하는 걸로..ㅋㅋ)




해서

3,000엔이 조금 안되게 나왔습니다.


퀄리티를 감안하면

많이 싼거지요...


예전 환율이면

3만원 정도이니...^^



암커나

맛나고 뿌듯한 저녁이었습니다 ^^


PENTAX *ist D & FA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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