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기공원 산책을 마치고 나와
다시 메이지 진구 바시입니다.
재작년에 계셨던 그 분들이 또 계시더군요
프리허그 들고 허그 한번 못 해보시는
그 분들이...^^
앗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new face들이 등장합니다.
처음으로 free hug 시도해 보는 듯한
학생들입니다
그 귀여움에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만...
남자들이 다가오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갑니다 ㅋㅋ
자세히 보면 "여자만..."이군요 ㅋㅋ
채영린이 좋아하는 팬시용품이나
T-shirts를 살까하고
젊은이의 거리 다케시다도오리를 가보려고 했으나
이 장면 보고 바로 발길 돌립니다...
도꾜 경기가 나아진걸까요?
2년전과 너무 다르네요..^^
당초 계획대로라면 여기 하라주꾸역에서
전철을 타고 시부야로 에비스로 이동하는거였지만
전철역의 그 인파를 보고는
그냥 걸어보기로 합니다...
처음이야 좋았지요...
그런데 그 거리가 그렇게 멀고 또 헷갈릴 줄이야...
결국 나중에는 주위 구경은 커녕
그냥 지친 다리 끌고 목적지만 향하게 되더군요..ㅎㅎ
시부야 도착입니다~
채영, 채린이와 걷던 거리, 상점들이 생각 나서
그대로 따라 걸어봅니다~
짜식들 생각 많이 나더군요 ㅎㅎ
벚꽃 참 예쁘던 거리를 지나
살짝 엇나간 길 따라 멀리 돌아
에비스로~
PENTAX *ist D & FA28-105, DA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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