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남해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남해 첫 행선지는
전복죽집
2년전 와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곳
전복죽 가격이 너무 비싸단 생각 들어서
넷이 세 그릇 먹었다가
많이 후회했던 곳
다음부터는 어디 맛집에 가면
채린이도 컸으니
이제 네 그릇 시켜서 실컷 먹자고 다짐했던 곳..ㅎㅎ
전복죽에 앞서 나오는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멍게
멍게가 신선하면 일단 그 집 음식은 합격 ^^
전복죽이 맛있는 두 집을 꼽으라면
제주 오조 해녀의 집
그리고 여기 남해 자연 맛집 ^^
든든한 점심을 먹고 나와
바다 구경
채린이에게 엄마, 아빠 사진 좀 찍어달라
부탁하고는
갑자기 장난기 발동~
누가 먼저 싸움을 걸었는지는 생각 안 남 ㅋㅋ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졌던
10여컷의 사진은 포스팅 불가...ㅎㅎ
우리끼리 가끔 보면서 깔깔거리고 있음...
여튼
난타전의 결과 ㅠㅠ
PENTAX *ist D & DA 50-135
울 셋이
너무도 즐거웠던
8월 18일
그 여름날의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