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원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휴대폰으로 웹서핑 끝에
찾아냈던 곳
남해를 한바퀴 돌아
삼천포항까지 와야 하는
다소 무리한 코스였지만
워낙 다녀온 분들의 평이 좋아
노을 질 시간에 맞추어
찾아가 봅니다^^
남해에서 삼천포 대교를 건너
사천으로 들어서
해안도로를 조금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곳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너무도 평범한 이 곳이
노을지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가 컸습니다만.......
이렇게 멀리 돌아오면서 까지 와야했었나 하는 생각이...ㅎㅎ
만조에 노을 붉은 날 오면
멋진 모습 보고 담을 수 있겠단 생각은 듭니다만....
암커나 사진이 실물보다 예쁜 대표적인 곳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부족한 사진실력이기에 제대로 담아내지도 못했지만요....
PENTAX *ist D & DA 50-135mm
이제 남해에서의 하루도 끝이 나는군요...
아쉽지만 지리산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