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딸과는 꿈꾸듯 행복했던
둘만의 홋카이도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데...
큰 딸과는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었습니다~
항상 '같이 함 가자~'고 꼬셔왔습니다만...
좀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지내다
올 여름 방학이 되어서야
딸아이가 '아빠 어디 좀 다녀오자~' 하더군요ㅎㅎ
혼자 하는 여행도
가족 모두 하는 여행도
좋긴하지만
'엄마와 딸', '아빠와 딸'만의 여행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강추하고픈 여행입니다!
짧은 일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큰 딸에게 왜 엄마, 아빠가 일본 여행을 그리 좋아하는지
좀 느끼게 해주고 싶은 욕심도 있어
여행지를 도쿄로 잡았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7월 17일 -20일 3박 4일간의 도쿄트립입니다^^
새벽 일찍 집을 나서 점심 시간이 채 되기 전에
긴자 시내에 들어왔습니다~
첫 행선지는 딸아이가 제일 좋아할
ITOYA 이토야 입니다
저 역시 긴자 거리를 잘 안 찾은 탓에
첫 방문이라 기대가 큽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에서부터 내려오기로~
Top Floor 카페테리아에서 사용한다는 야채들 재배하는 공간이 이채롭습니다~
뭐라 할까요?
끊임없는 색채의 향연?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카드를 열심히 고르고 있는 딸아이~
수험생 동생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겠다고 하나 사고 ㅎㅎ
꽤 오랜 시간을 보냈고
또 꽤 많이 샀습니다 ㅎㅎㅎ
뒷 편에 별관이 있어 한번 더 둘러보고....
이토야에서 딱 한 블럭 떨어진
이번 여행의 숙소인 다이와 로이넷 호텔입니다
오픈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스페셜 오퍼가 있었고...
너무 저렴한 룸레이트에 망설임없이 룸 2개를 잡았지요~
큰 딸아이
여행와서 혼자 방 쓰는게 처음이라고
무척 좋아합니다^^
신축호텔답게 룸 컨디션이 최상입니다
싱글룸에 침대도 더블이 놓여져 있고
아주 답답할 정도로 작지는 않네요...
욕실도 정말 깨끗하구요...
아마 지금은 Room Rate가 현실화 되었을 것 같은데
입지나 시설이나
모든 면에서 강추하는 호텔입니다...
이제 긴자 거리로 나섭니다
여행의 시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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