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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 교토

도시샤대학과 기온시라카와 산책

 

 

아내를 교토에 남겨둔 채

이른 아침 혼자 오사카에 왔습니다

 

 

 

작은 딸이 교토 가면 오니츠카 운동화 하나 꼭 사다달라했었는데

그게 교토에서는 품절이고

오사카에만 재고가 있다하더군요

어쩌겠습니까?

저 혼자라도 오사카 다녀와야지요ㅋㅋ

 

 

 

 

 

 

 

 

 


의기양양한 개선장군처럼

운동화 들고 교토역 도착합니다

예정했던대로 딱 1시

 

시간 맞추어 식당 앞 줄까지 서있던 아내

 

 

 

본점에 가면 더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 곳 교토역 분점의 동양정도

함박과 돈카츠 카레

모두 맛으로는 부족한 것이 없어보입니다!

 

3박의 일정이라 

한 호텔에 머무는게 당연 편하겠지만

머큐어 호텔의 마지막 날 요금이 턱없이 비싼 이유와

끝까지 갈등했던 이 호텔 한번 묵어보고픈 생각에

1박을 이 곳 REF VESSEL KYOTO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깔끔한 신축호텔이었구요

친절했던 한국인 스탭분과

가성비 뛰어난 조식이 기억에 남습니다

교토역 주변 숙소로 추천할 만 합니다^^

 

 

 

 

 

 

여행을 갈 때마다 그 지역 대학 교정 산책을 즐기기에

나름 많은 대학을 가보았지만

 이 곳이 가장 아름답지 않냐고 서로 확인, 공감하던

교토의 도시샤대학 同志社大学

 

 

 

 

 

 

 

 

 

작은 교정 안을 거닐다 만난

이 대학을 다녔거나 졸업한

윤동주, 정지용 시비

 

구슬비만 아니었다면 

교정 벤치에 한참을 앉아 있었을 듯 합니다

올해 150주년을 맞게 된다 합니다

 

교정 산책을 마치고

시내 버스 타고 찾아 간 곳

기온 산조역 동편의 우메미야쵸란 동네

 

교토의 옛 정취 가득 담은 거리를 따라

직은 시라카와천이 흐르고 있는데

역시 아내는 여기 정말 사랑스럽다고 감탄!

 

 

 

 

아마 다음에 교토에 온다면

이 곳 근처의 작은 부티크 호텔에 묵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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