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
채영린엄마의 문자가 옵니다.
'여봉 난 이렇게 당신덕에....
왔다갔다 하는거 자체가
넘 재밌고 행복하다궁'
집에 들어와 보니
이렇게 CALLA 칭구님께
소포가 와 있습니다. ^^
이런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는 문자였군요...^^
고마운 글들로 가득한 카드와
쵸코렛과
인형들 그리고 혜수가 입던 옷들이...^^
옷들을 차곡차곡
거실에 보기 좋게 놓았더군요...
새 옷보다는
원래 물려 입는 옷들을 더 좋아라하는 저희이기에
벌써 한바탕 난리가 났던 모양입니다.
생각보다 혜수가 아담하고 날씬해서
채영이 보다는 채린이에게 맞는 옷이 더 많았다지요?
그래도 채영이가 학원 가기 전
미리 몇개는 찜했다하더군요...
착용샷은 이제 차차 보실 수 있겠지요? ^^
칭구님 감사합니다.
배편으로 보내신다더니 비싼 항공편으로 보내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예쁘게 입히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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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희 집 식탁위 달력에 붙어 있는
포스트 잇
'형님. 꼭 형수님 드리세요.
다른 분 주시지 마시구요 (허걱)
........'
아현아빠가 제 선물인 사탕과 함께
전해 준 색조화장품 셋트
이걸 받고 채영린 엄마 무지 좋아했었지요.
있었음 했는데 사지 못했었다며....
참으로 고마운 동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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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샷입니다.
채영린이가 무지 좋아하는
우산들이 배경을 장식해 주었지요.
전에 27세 소년님이
채영린 선물로 전해 주었던 우산입니다.
비 오면 저 우산만 들고 다닌다지요? ^^
정말 블로그 칭구님들 감사합니다.
주고 받는 정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으니
어떤 친구들보다도
소중하다 아니 할 수 없네요...
항상 감사히 여기며
지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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