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슬픔도 힘이 된다'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만
그 중 천마총 가는 길이란 단편에 어린 딸과 아내를 데리고
경주여행을 하는 가장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글을 읽다가 갑자기 어린 채영이를 데리고 여행 다니던
생각이 나더군요.. (무거운 책 분위기와는 동떨어진 생각이지만...^^)
해서 예전 앨범 속 사진 속을 들여다 보며
잠시 그 시절에 행복해 하다 보니
묵은 필름 몇 롤이 눈에 띄더군요...
채린이 돌 기념으로 (몇개월 지났지만... ^^)
스튜디오에 가서 찍었던 사진들인데 앨범외에 필름도 함께 주었던 것이지요...
채린이가 찍은 필름 한 롤을 맡기며 이 필름 또한 스캔해 왔습니다..
좋네요... ^^
mm친구분들도 혹시 집에 옛 필름 있나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필름들 다 변색되기 전에
가까운 사진관에 가셔서 스캔 받아 놓으세요...
아마 옛 생각에 며칠은 또 행복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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