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그러했듯이 금년 역시 첫 날 저녁 계획은
언덕위 발레에 누워 석양을 보며 누워있다가
햄버거와 감자등을 시켜 멋진 저녁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영장에서 놀 때 부터 하늘이 심상치 않더니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저 가운데 보이는 발레가 우리가 찜 해 놓은 자리인데 말입니다...
Contax 139Q, Distagon 25mm T*, RDP III
그래도 일단 올라갔습니다...
비도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잠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보다
심상치 않은 느낌에 네 여자는 방으로 들어가겠다고 나섭니다....
이런 바람 언제 맘껏 맞아보겠냐고 버텼던 저
결국 수건 몇개로 카메라 젖을까 감싸 안고
비 쫄딱 맞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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