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아무 곳도 나가지 않고 그저 호텔내에서만 쉬려고도 생각했었으나
두끼를 모두 호텔식으로만 해결하기도 뭐 하고
또 작년에 들르지 않았던 스미냑을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에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스미냑의 Fabio's란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1시에 호텔로비로 온 다르마
오늘 Fabio's가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하는 수 없이 그나마 가까운 Ajisai란 일식 부페로 갑니다...
깔끔한 분위기의 그냥 괜찮은 식당입니다...
다만 강렬한 빨강의 벽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더군요... ^^
Contax 139Q, Planar 50mm 1.7 T*, RDP III
식사를 다 마쳐갈 무렵 아주 반가운 분이 오셨습니다.
두번의 발리 여행을 부탁드린 여행사 Webbali의 현지 소장님...
작년 방문 때는 전화로 통화만 한번 했었는데
이번에는 Welcome back이라며 이렇게 첫 날 나와 주시고
돌아오는 날 새벽 공항에서 배웅 인사도 서로 나누고... ^^
정말 멋지고 고마우신 분
다시 뵙기를 소망합니다.
참... 선물로 주신 다기 세트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돌아오자마자 아이들 엄마거
아궁 기사님이 주신 발리 커피를 소장님께서 주신 잔에 따라 주더군요...
참 맛나던데요... ^^
'2006.02 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맘에 드는 발리 사진 몇 장 (34) | 2006.03.06 |
---|---|
2006년 발리 여행 (16) | 2006.03.06 |
첫날 아침 (15) | 2006.03.06 |
첫날 오전 (수영장에서) (10) | 2006.03.06 |
스미냑에서 (19) | 2006.03.04 |
첫날 오후 (수영장에서) (8) | 2006.03.03 |
못 이룬 저녁 만찬 (27) | 2006.03.03 |
첫날 (편안한 휴식) (10) | 2006.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