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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 남자 하나

채린 사고친 날 ㅋㅋ






꼭 기억해야 하는 날

8월 9일







삼촌과 함께 낚시 가자고

의기투합해 전화 중

저녁은 강변에서 라면 끓여먹자는

말이 나오자

별 관심없던 채린이

얼른 따라 나설 채비를 합니다.

라면광 문 채린 ㅋㅋ


























셋이서 다섯개를 끓였습니다. ㅋㅋ








라면을 다 먹으니

벌써 8시가 가까워지고...



뒷정리 하는 동안

좀 던져 보라고 놔두었더니

채린이 혼자서

던지고 감고...

낚시에 열중입니다.

예전 같으면

줄 엉켰다고 몇 번을 불렀을 터인데

이제 아주 능숙해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빠와 삼촌을 부르는 소리

'잡았다!!!!!!'



처음

제 실력으로 잡은

쏘가리입니다 ^^


어른들도 잡기 힘들어 하는 쏘가리를

혼자 캐스팅하고 릴링해서

끌어올리기까지 한...^^






PENTAX *ist D & DA 16-45mm




기억해야 할 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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