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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전나무 길 2009. 7. 24. 이 길을 걷고 싶은 욕심에 맞추어 놓은 알람보다 빠른 새벽 5시 반 즈음에 눈이 떠집니다. 채영린맘을 살살 깨워 월정사로 출발~ 드디어 전나무 길 산책입니다^^ "흙" 함께 또 따로 걷던 길 이른 아침의 전나무 길 산책은 이런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해주고 ^^ 전나무길 초입의 계곡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이른 새벽 빛 스며드는 맑은 가을 아침에... 성능 좋은 망원렌즈도 꼭 챙겨서...^^

싸리재 아침 산책 2009. 7. 24. 펜션에서 제공해주는 아침식사 이 펜션의 특성이 그대로 나타나있는 조식입니다. 단촐하고 소박하지만 맛나고 솜씨있고 정성이 느껴지는... 저 Soup은 또 먹고 싶어지네요..^^ 펜션지기 두분께서 추천해주신 싸리재 산책길을 나섭니다.. 저 가운데 고갯길 보이시지요? 저희가 걸어 넘어 온 길입니다. 노래 흥얼거리여... "나도 모르게... 당신 생각에.." "선운사에 가 본 적이 있나요? "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색이었지요 투명한 연두? ^^ 이렇게 이 곳을 매일 아침 걷는다면 이 배도 좀 빠지지 않을까? 여보? 빨리 따라와~ 홋카이도에서는 더 걸어야할지 몰라 걷는거보니 영 불안한데? ㅎㅎ 이건 또 무슨 포즈인지? 암커나 이렇게 행복했던 1박 2일의 여행이 끝이 납니다. 1년에 딱 한번 아이들 두고 떠나는 둘..

오랫만에... 2009. 7. 24. 오랫만에 아주 오랫만에 친구님들 블로그 산책도 하고 또 사진도 몇 컷 올려 봅니다. 그닥 바쁜 것도 아닌데 사진도 놓고 블로그도 뜸하고.. 왜 이리 메마르게 지냈는지.... 한달 전 쯤인가 이 사진은 꼭 남겨야겠다 싶어 얼른 담아 둔 사진입니다. 잠 버릇 참 독특하지요? ^^ 그리고 오늘 채린이가 팥빙수 먹으로 나가자길래 오랫만에 카메라 들고 나섰지요 거의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팥빙수가 아닌가 합니다~ 학원 간 채영이도 오라하고~

맛집 추천 2009. 7. 24. 아주 오랫만에 제 특기인 음식 테러 들어갑니다 ^^ 제주도 참돔입니다. 싱싱하면서 쫄깃한... 제주도 다녀왔냐구요? 아닙니다. 제주도에서 당일배송 받은 회입니다 아침 일찍 제주도를 떠나 오후 5시면 이런 모습으로 집에 도착합니다 제주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화려한 사이드찬입니다 문어, 한치, 돔, 갈치, 소라, 전복, 관자, 돌문어등... 정말 최고입니다!!!!!! 야채와 또 아래처럼 매운탕 거리도 함께 옵니다 아이들 외할아버지 댁에 가서 함께 먹었습니다. 많이 비싸 보인다구요? 서울서 저렇게 먹으려면 정말 돈 많이 들지요.. 그것보다는 적게 듭니다. 부모님 댁에 선물 한번 해 드리거나 주말에 놀러 갈 때 시켜볼 만 합니다. 저희는 너무 맛이 좋아 본가로 한번 더 주문했습니다 ^^ 암커나 아주 강추하고 ..

책 선물 2009. 7. 24. 3년전쯤 찍은 사진이네요.. 자주 가던 중계본동 달동네에서... 말리려 널어 놓았던 저 책들을 거두어 가는 한 젊은 친구를 보며 집은 가난해도 참으로 부자인 친구구나 했었지요 . . . 출퇴근길 전철을 애용하는 덕분에 그래도 한달에 두세권의 책은 꼭 읽습니다만 요즈음 읽은 책 중 아주 맘에 드는 책 한권이 있네요 비타민F로 유명한 시게마츠 키요시 단편집입니다. 우선 무엇보다 재미있구요... 흐뭇하고 따뜻하고 잔잔한 여운도 좋구요..... 저 정도 나이의 가장이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이긴하지만 제 블로그 친구님들이면 누구나 좋아하겠단 생각이 들어서 선물 좀 해보고자 합니다 ^^ 왜 있잖아요 혼자 먹기 아깝거나 혼자 보기 아까워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 신청은 간단합니다. 제 친구님들 덧글로 신청해주시고 쪽지..

영월에서의 하루 2009. 7. 24. 5월 마지막 토요일 오랫만에 채영린맘과의 외출 아침에 여주 아울렛에 잠깐 들렀다가 찾아간 곳 풀향기 정말 즐거웠던 하루 같이 해 주었던 다은이 가족에 감사 ^^

5월의 어느 토요일 오후 2009. 7. 24. PENTAX *ist D & FA 28-105mm

축하~ 축하~ 2009. 5. 16. 채린이가 축하 받을 주인공이냐구요? 아닙니다~ 16년전 바로 요~ 밑의 날을 자축하는 자그마한 파티였습니다 축하해주세요 ^^

어버이 날 2009. 5. 16. 먼저 5월 5일 채영린 외할머니, 할아버지께 어버이날 감사부터~ 그리고 5월 8일 저녁 채영린 친할머니, 할아버지와 감사의 식사를~ 내년에는 양쪽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함께 모여 식사하기로 하였습니다 ^^ 어머님, 아버님들 오래 건강하기만 하세요 자식, 손주들이 항상 행복하게 해드릴께요 ^^

즐거운 날들 2009. 5. 14. 4월 어느 일요일 명동의 빈폴 카페에서 ^^ FT-1, Hexanon 57mm f1.4, portra 160NC 그리고 5월 2일 토요일 대학로에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보고 난 후 예쁜 두 딸과 ^^

강화 여행 2009. 5. 14. 5월 3일 ~ 4일 1박 2일간의 짧은 여행 하룻밤 묵었던 팬션에서 즐거운 한 때 팬션이 좋아 보인다구요? 그렇담 사진이 만들어 내는 일종의 매직이지요 ^^ 사진 보시고 검색 하셔서 덜컥 예약하시면 아니됩니다... 제게 먼저 물어보시고...^^ 암커나 어딜 가서건 잘 노는 저희 여자 셋 남자 하나는 뭐~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강화 동막에서의 한 때 2009.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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