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아저씨의 하루 ^^
2009. 4. 28.
4월 초 어느 금요일 결혼전에는 새로 끓인 국이나 찌게가 없으면 아침을 못 먹었는데 이젠 빵에 익숙해져 오히려 밥을 못 먹습니다... 아주 잘 길들여졌습니다 ㅎㅎ 대신 채영린맘이 아침을 두번 차려야 합니다. 저 빵 한번, 아이들 밥 한번 ^^ 금요일이라 여유 부리다 평소보다 조금 늦었습니다. 서둘러야지요 ^^ 여봉~ 카메라 줘야지...ㅋㅋ 상계역까지 택시를 타는 곳인데 한창 보도블럭 재단장중입니다. 아침에는 무조건 합승입니다. 기본요금 1,900원 나오지요 ^^ 조금 늦게 나오니 이리 등교길 학생들도 만나는군요. 상계역입니다. 2분후면 열차가 들어오겠군요. 다행히도 매일 앉아서 갑니다 ^^ 동대문 운동장에서 방화행 열차를 타고 광화문 역까지 갑니다 요즘 광화문 사거리 신호를 잡아두는 바람에 부쩍 파란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