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첫날 - 날아간 하루 & Swissotel
2015. 2. 3.
1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채영린맘과 둘이 떠난 오사카, 고베 여행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여행 첫 날 하루의 그 황당함만 제외한다면 ㅎㅎ 이 사진이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ㅠㅜ 사진 정보를 보니 아침 11시네요. 아파트서 출발하기 직전, 신고 나온 운동화를 바꾸어 신어야겠다는 몹쓸(?) 생각이 들어 트렁크를 차 뒤에 놓아둔 채 다시 집으로 들어갔지요. 그리곤 한 시간만에 공항 도착~ 그러나 아뿔사 여권을 넣어 둔 백팩이 없는 겁니다. 트렁크는 놓아 둔채 백팩은 매고 집으로 들어가 신을 갈아 신다가 그만 백팩은 두고 나온게지요 결국 비행기는 놓치고 다행히 저녁 비행기 티켓으로 교환을 받아 집에 다시 다녀왔지요 ㅋㅋ . . . 몇 시간 후에 문제의 백팩을 메고 공항으로 들어가는 사진입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