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토요일
교토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 먹으러 가자고 채영린맘을 일찌감치 깨웁니다
어제 아침 눈 내린 淸水寺 산책도 혼자 했던 터라
오늘은 같이 나가야 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카모강변 (카모카와) 산조오오하시 (三条大橋)
교토 오기 전 인터넷 블로그들 뒤져보다
가고 싶다 했던 곳인데
마지막 날 아침 산책 코스로 몰래 남겨두었었지요
그리고.... 찍어 두었던 스타벅스!!!
아니 살 수가 없었던 벗꽃 텀블러~
좀 더 머무르고 싶단 생각 간절했던
마지막 날 아침 ㅎㅎ
텅빈 교토의 토요일 아침 거리
아직 곤히 잠들어 있을
딸들을 위한 햄버거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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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 이번 여행도 넷이 사진 한장 안 찍었네..
아쉬움에 한 컷 눌렀지만
감기와의 싸움에 지친 두 딸들의 초쵀함 ㅎㅎ
가족 모두가 많은 추억을 만들고,
대신 지독한 감기를 얻었던 여행....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곳...
두고 두고 그리울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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