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의 셋째 날이자
발렌타인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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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호텔 정원의 눈 내린 풍광이 무척이나 아름답더군요
눈 덮인 동백꽃
눈 내리는 아침을 어찌 보낼까 잠시 생각하다
잠깐 동안의 나홀로 산책으로 결론을 냅니다^^
물론 나중에서야 후회했지요
길이 미끄럽더라도 채영린맘 데리고 나오는건데 그랬다구요 ㅎㅎ
아무래도 먼저 생각나는게
호텔서 걸어 갈 수 있는 기요미즈데라입니다
이 곳서 다시 눈 쌓인 동백을 만나고...
"아... 좋다!!!"
홀로 연발하며 한 모습이라도 더 눈에 담아두려 합니다~
교토에서 이런 설경을 만난다는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란 걸 알고 있기에
이 날 아침의 산책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두고 두고 생각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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