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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 남자 하나

아버님 팔순 여행

 

 

아버님 팔순을 축하하는 식사 자리는 가졌지만

 

함께 짧은 여행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아이들은 빼고 삼형제 내외만 부모님 모시고

 

1박 2일의 속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0월 24일 금요일

 

삼형제 모두 하루의 휴가를 내고 이른 아침에 떠났습니다

 

 

 

점심은 인제 읍내의 산나물 정식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숙소에 짐을 풀고는 가까운 화암사 단풍 나들이에 나섰지요

 

 

 

 

 

 

설악산 단풍이 절정인 시기인데

 

조금 빠른건지 늦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아름다운 단풍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오랜만의 온 가족 여행이라 그런지

 

모두 웃는 얼굴에....

 

정말 아름다운 산책이었네요^^

 

 

 

 

 

 

 

 

 

 

 

안개만 아니었다면 저 너머로 속초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을터인데

 

좀 아쉽더군요 ^^

 

 

 

가끔씩 만날 수 있었던 단풍 나무들

 

 

 

 

 

 

 

 

두 동서가 산책하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이쁘길래

 

멀리서 망원렌즈로 담았는데...

 

 

 

참으로 좋네요^^

 

마치 자매처럼 함께하는 모습이...

 

 

 

 

 

 

 

 

 

둘째네

 

 

 

 

 

 

 

 

 

 

 

 

 

 

 

 

 

 

 

 

 

 

 

 

삼각대라도 놓고 저도 낄 걸

 

아쉬움이 좀 남는 사진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뵈니

 

아버님...  팔순 연세에 비해 훨 젊어보이시기는 하나....

 

요즘 부쩍...  주름이 많이 느셨습니다

 

아버님만큼은 계속 건강하게 그 모습으로 계시는 줄 생각하고 지냈는데...

 

 

건강하실겁니다.   앞으로 10년도, 20년도!!!!!!

 

 

 

 

 

저녁은 대포항을 찾았습니다만

 

 

 

인터넷 뒤져 혹시나 하고 평이 좋은 부부횟집을 찾아갔으나

 

역쉬나 만족스럽지는 못했다는.....

 

맘에 들었던 건 오징어 회 뿐이라 그것만 사진에 담고는....

 

이제는 정말 동해안 관광지 횟집은 안 가렵니다ㅠ

 

 

 

 

 

 

 

 

 

 

 

좋은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떠나기 전....

 

유난히 큰 엄마를 따르는 조카 서준이와 여행 마지막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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