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일요일과 같이 명동에서 점심을 하려
봄볕을 즐기며 거리를 걷다보니
명동 성당 입구에 마르쉐@명동이라는 안내 깃발이 펄럭입니다~
이것 재미있겠는데하고 들어가보았지요...
파머스마켓 분위기의 일일 시장인데
아마도 혜화동이나 명동 등지에서 한달에 한번 열리는 마켓이었나봅니다...
그렇게 규모도 크지 않고 판매 상품이나 음식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눈길을 머물게 하는 코너가 꽤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배추꽃 크레페
유부초밥 쑥된장국 세트 하나 사서 맛보고....
한층 업된 기분으로 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화창한 봄날씨라 왠지 카메라를 다시 꺼내고 싶어지더군요
거리 모습 한 컷 담는 것으로 끝내려 했는데...
아내가 환히 웃는 얼굴로 제 뷰파인더 안에 들어옵니다~
예쁩니다ㅎㅎ
해서 몇 컷 담았지요...
여보... 이제 그만 찍어 ㅋㅋㅋ
아내는 제게 있어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최고의 사진 모델입니다!!!
것도 모델료 없이 언제나 맘껏 찍을 수 있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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