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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삿포로

모에레누마 공원

 

오기 전에 작은 딸에게 물었습니다


꼭 가보아야 할 곳 한군데와


꼭 맛보아야 할 식당 하나만 찍으라구요



주저않고


모에레누마 공원은 꼭 가야한다 하더라구요


삿포로 머물었을 때를 떠올리면


그 곳 공원 언덕에 앉아있고 싶단 생각부터 든다고 말입니다!


 

 

 

버스를 타고 2~30여분

공원 입구 도착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삿포로의 쓰레기 처리장을 공원화 한 곳 입니다

서울로 치면 난지도쯤 되겠네요^^

 

 

 

 

 

들어서자마자 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언덕이 보입니다

따뜻한 봄 햇살 맞으며 앉아 있는 것이 최고라 하던데

그건 불가능해도

일단 나중에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이제 올라가봐야겠네요^^

 

작은 딸의 사진들 보며 가장 궁금했던 풍광이었는데...

가을 모습도 역시 아름답더군요!

 

 

 

광학 30배줌을 이럴 때 써먹나 봅니다 ㅎ

 

 

 

 

 

 

 

 

 

 

 

 

 

봄 날 다시 한번 와 봐야겠다 생각하며

가장 좋아하는 자작나무 길을 지나 

다시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타워레코드였던 것 같은데

아사카와 마키의 LP를 보고

돌아오기 전 사야지 하고는

그만 까먹고 돌아와서야 알았습니다ㅠ

 

 

 

 

짧은 일정에 같은 집을 두번 가는건 드문일입니다만


돌아오기 전 날 다시 가서

두번째 먹고나서도 한번 더오고 싶다 했습니다ㅎ


가격이 2배라 해도 만족스러울 가이센동 맛집


신하치 Shihachi シハチ鮮魚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