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오고 싶었던 도시였는데
훌쩍 떠나 도착하고 나자마자
역시 내가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삿포로였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10월 20~25일 4박 5일간의
삿포로 혼여 기록
루믹스 TZ61이란 똑딱이 디카 하나 들고 갔는데
역시 야경을 담는 건 큰 무리구나 하는
생각을 몇 컷 찍어보고서야 했습니다ㅜ
카메라에 익숙해지고
나름 요령이 생기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숙소였던 THE KNOT 호텔
지금껏 제가 일본에서 묵었던 호텔 중
가성비로는 최고인 듯 합니다 ㅎㅎ
한국보다 저렴한 정가 + 환율로 인해
꼭 한번 둘러보게 되는 유니클로 ㅎㅎ
삿포로 미소라멘이 그리웠던 터라
라멘 거리 들렀으나
인파가 가득하고
대부분 중국+한국 관광객들인데
도저히 이 상황에서 맛난 라면이 나올 수 없다 생각해
돌아나와서 아주 오래전 기억을 떠올려
マルゲンラーメン 마루겐라멘을 찾아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진하고 깔끔한 미소라멘 먹었습니다!!!
꽉 채워 앉아도 8명이 맥시멈인 작은 라멘집이지만,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
호텔에서 지급된 코인으로 즐길 수 있는
라운지에서의 맛난 디저트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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