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꾸 골목에서의 저녁
2008. 5. 15.
지치고 힘들어도 밥은 먹어야 했기에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호텔 바로 앞인 신주쿠 서쪽 방향의 식당들을 둘러 보다 이번 여행에서 못 먹어 본 일본라면과 초밥 중 아이들이 원하는 초밥을 선택합니다 ^^ PENTAX *ist D & FA35mm f2.0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아줌마의 호객행위에 끌려들어갔습니다. ㅋ 우동은 안 팔지만 미소시루가 맛있다며 들어오라 하더군요 ^^ 그런데 진짜 맛있더군요... 생선을 넣고 끓인 미소시루인데 맛이 담백했습니다. 채린이가 아빠 것까지 빼앗아 먹을 정도로...^^ 참치로 시작해서 여러 종류의 초밥을 두루 먹어보았습니다. 채영, 채린이도 아주 맛있다 하더군요. 가격도 서울보다 저렴하고 맛은 뛰어나고... 아주 좋은 식사였습니다 ^^ 꽤 먹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