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을 이끌고
도뀨 한즈까지 걸어가는 길
신주꾸 역 육교를 지나고
PENTAX *ist D & FA35mm f2.0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 찬
스타벅스도 지나칩니다
사진 참 예쁘게 나왔습니다.
아빠는 채영이 이런 헤어스타일이 좋은데
왜 그리 부풀리고 가리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뒤로 보이는 저 카페는
도넛을 사는 사람들로
밤늦게까지 줄이 깁니다
비오던 첫날도 지나쳤는데
우산들고 엄청 긴 줄이 보이더군요 ^^
드디어 도뀨한즈입니다.
칼라님이 동경가면 꼭 가보라 했던
도뀨한즈 본점이지요 ^^
2층부터 8층까지 매장이 있는데
글쎄요...
우리 나라도 이런 곳들이 많이 생겨서인지
그닥 관심은 못가졌습니다.
조금 고급화되고 물건 많은
2001 아웃렛 정도란 생각이 들더군요 ^^
당연 채린이의 관심은 장난감입니다.
할머니와 엄마가 떠날 때
사고 싶은 거 사라고
채린이는 8,000엔
채영이는 10,000엔을 주었는데
채린이는 과감하게
그 돈을 다 씁니다 ^^
채영이요???
못쓰더군요...ㅎㅎ
이리 저리 보고
생각만 깊게 하다
결국 비싸다고 사지는 못합니다.
쇼핑하는 것도
배우는 거라고
그 한도내에서
다 쓰라고 했는데도 말이지요 ㅎㅎ
결국
자기 닮은 팬더 하나 샀습니다 ^^
그리곤...
돌아오는 날
남은 엔화 원화로 바꾸어 달라더군요 ^^
아~ 제 물건은 안 사고
아이들 관심있는
문구와 장난감 매장만을
1시간 이상 따라 다니다보니
힘들고 배고픕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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