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힘들어도
밥은 먹어야 했기에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호텔 바로 앞인
신주쿠 서쪽 방향의
식당들을 둘러 보다
이번 여행에서 못 먹어 본
일본라면과 초밥 중
아이들이 원하는 초밥을 선택합니다 ^^
PENTAX *ist D & FA35mm f2.0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아줌마의 호객행위에 끌려들어갔습니다. ㅋ
우동은 안 팔지만
미소시루가 맛있다며
들어오라 하더군요 ^^
그런데 진짜 맛있더군요...
생선을 넣고 끓인 미소시루인데
맛이 담백했습니다.
채린이가 아빠 것까지 빼앗아 먹을 정도로...^^
참치로 시작해서
여러 종류의 초밥을 두루 먹어보았습니다.
채영, 채린이도
아주 맛있다 하더군요.
가격도 서울보다 저렴하고
맛은 뛰어나고...
아주 좋은 식사였습니다 ^^
꽤 먹었지요? ㅎㅎ
미소시루까지 포함해서
2만 7천원정도 줬으니까
한국에 비해
많이 싼거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나
이거에 만족할 우리가 아니지요...ㅎㅎ
결국
호텔에 들어와
편의점에서 사온 우동으로 마무리합니다.
아이들이 워낙 맛있어한 우동이라
엄마 선물이라고 하나 싸오기까지 했지요 ^^
PENTAX *ist D & FA35mm f2.0
이렇게 도꾜에서의
마지막 밤이 끝나갑니다.
많이 아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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