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줄 몰랐던 하루
2009. 8. 1.
삿포로에 도착하니 8시가 가까워졌습니다 숙소까지 전철을 타야 맞으나 전철비도 아끼고 중간에 적당한 식당도 찾을 겸 걷기로 합니다. 비 그친 뒤의 밤이라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운 야경입니다 걷다가 발견한 식당 원래 성인은 1,480엔, 중학생 이하는 980엔을 내면 일정 시간 이내에 파스타, 피자, 그라탕등을 무제한으로 시켜 먹을 수 있는 곳이더군요... 저희야 그럴 시간도 없고 대식가들도 아니어서 단품 하나씩 시켜 먹습니다. 맛은 괜찮았지만 4박 5일 동안 워낙 맘에 드는 음식들을 잘 찾아 먹고 다녀서인지 이번 저녁은 젤 하위에 놓고 싶습니다..ㅎㅎㅎ 걷고 또 걸어 호텔 앞 스스키노 거리입니다. 도꾜의 신주쿠처럼 유흥가로 유명한 곳이지요 ^^ "어~ 윤하다!!!" 아이들이 소리쳐서 보니 윤하 맞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