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호 그리고 첫 베트남 친구
2011. 11. 11.
Uncle Ho 베트남 사람들이 호치민을 친근하게 부르는 이름이더군요 그를 기념하는 호치민 뮤지엄 전날 뜻하지 않았던 후배와의 과음으로 부대끼는 속에 힘들어하다 해놓은 약속도 있고 해서 힘든 발걸음으로 찾아 갔던 곳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도 엉겁결에 안치된 호치민의 시신을 보기 위한 줄에 섰는데 제 몸 상태가 그 긴 줄 기다리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 다시 뒤로 빠져 그냥 뮤지엄 둘러보고 주변 산책하기로 합니다 아침에 저와 만나 오전 시간 함께 다니며 이것 저것 설명해 주었던 저의 첫 베트남 친구입니다 ㅎㅎ 바로 일요일 문묘에서 만났던 아오자이 입고 사진 찍은 예쁜 학생이지요... 문묘에 함께 갔던 제 후배가 호치민 뮤지엄 같은 곳은 혼자 다니는 것 보다 아는 사람 가이드 받는게 좋다하며 그날 찍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