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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 발리

2009 발리






오래 전 부터 넷이

손꼽아 기다려오던 여행이라...



습기를 머금은 더운 공기와

공항에서부터 느껴지는

그 향이 너무도 그리운 발리인지라...


아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 주변 상황이 좀 그렇긴 하지만

벌써 중 3이 된 채영이를 보며

앞으로

넷이 이렇게 여행다니는게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에...



20년 가까이 모아 온 마일리지 모두 털어

네 장의 비행기 티켓을 마련하고

면세점 같은 곳은 보지도 말자 하며

떠났습니다.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꿈만 같았던 발리에서의 날들





슬라이드 한 롤에 담겼던

사진들




















































 













































CONTAX 139Q, Distagon 28mm f2.8, EV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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