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발리를 다시 간다고 했을 때
두번이나 묵었던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호텔이 다시
르메르디앙이 되어야 했던 건
우리 넷에게
너무나도 당연했던 일
그만큼 우리 넷이 사랑하는
르메르디앙에서의 아침
전날 자정이 되어서야
도착했음에도
아침 일찍부터 너무나도 쌩생한 채영, 채린
뒷쪽에 앉아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다가오셔
찍어주시겠다며 담아주신 사진 ^^
렌즈가 워낙 무거워
들기도 힘들어하셨는데...
죄송하고도 감사했습니다.
요 아래
오른쪽에 앉아 계시는 할아버님 ^^
이하 필름에 담긴 사진들
PENTAX MZ-3, fa 28-105, 160NC
이모도 함께 했던
3년전 같은 곳에서의 모습
그리고 또...
그로부터 1년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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