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 7월 홋카이도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비에이 역



원래 일정은 이제 삿포로로 돌아가는 것이었지요

조금 일찍 가

쇼핑도 좀 하고

저녁도 편히 먹고....


그런데 열차시간표를 보다 욕심이 생깁니다


반대방향으로 한 정거장인 비바우시역


2년전 넷이 너무 재미있게 걸었던 그 시골 마을


그리고 인터넷 서핑을 하다 찾은

그 촌마을에 있다는 Cafe Gosh



이번 여행에서는 짧은 일정상 포기하자 했던...


그 곳이 꼭 가고 싶은겁니다





둘이 헐레벌떡 뛰어갑니다


간발의 차이로 열차를 놓쳐야 맞는 타이밍이었는데

친절한 역무원 두 분이 행선지를 묻더니

잠시 열차를 붙잡아 두어 주십니다


그래서 30초 정도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롯코 열차에 올라탑니다.


감사... 또 감사 ^^
























열차에서 내리니

2년전 생각이 납니다


넷이 비바우시 초등학교로

사계채의 언덕으로

신나게 걸어가던 그 즐거웠던 순간이...






그러나

오늘은 그 반대방향으로...


마을을 향해 걷습니다





카페 Gosh 가는 길




참 아름다운 마을이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PENTAX *ist D & DA 16-45mm

'2011 7월 홋카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셋째날... 비에이로~  (0) 2011.08.09
비에이를 걷다  (0) 2011.08.09
호쿠세이노 오카  (0) 2011.08.09
아루우노 파인  (0) 2011.08.08
Cafe GOSH  (0) 2011.08.07
비바우시역 앞  (0) 2011.08.07
참으로 신기한 우연  (0) 2011.08.03
삿포로에서의 마지막 밤  (0) 20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