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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월 홋카이도

호쿠세이노 오카





드디어 비에이 걷기 여행의

반환점(?)인

호쿠세이노오카 전망대입니다









2년전 가족여행때

순환버스를 타고 잠시 들렀던 곳이라

반가움이 더합니다.


물론 두 딸 생각이 나기도 했지만요 ^^
















잠시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다리도 좀 쉬게 하고

예쁜 꽃들도 담아 봅니다











오늘따라 더 반가운 자판기^^





발리나 푸켓에서도 느꼈던 거지만

이상하게도 해외에서 마시는 포도 환타는

한국에서의 맛과 다른 것 같습니다.




더운데서 먹어서 그런가하다가도

분명 뭔가 다르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그러한 것인지 누구 알려주실 분??








이제 또 다시 걷습니다


날이 덥긴해도

그다지 힘들단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아무런 신경 쓰임 없이...

그저 멋진 풍광 바라보며

걷기만 해서 그런가봅니다
































왼쪽으로 가면 아루우노 파인이고

또 비에이인데

포테토노오카 펜션과 카페 블랑루즈

표지가 저희를 잡아 끕니다.





한번 보고 싶었던 곳이라

뭐 조금 돌아가기로 합니다^^




특히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숙소이자 카페라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포테토노오카 펜션





그리고 카페 블랑루즈



사진에서처럼

아름다운 곳이었으나

손님도 많고

메뉴도 저희 입맛에 맞을 것 같지 않아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돌아나옵니다.



배고프니 아무거나 먹자는 채영린맘의 푸념이

뒤에서 들려옵니다... ㅋㅋ




PENTAX *ist D + DA 16-45mm & DA 50-135mm




"여보... 우리 15분만 더 걷자....

아루우노 파인이라구

내가 찾아 본 카페가 있는데

거기가 아마 더 멋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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