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에이 걷기 여행의
반환점(?)인
호쿠세이노오카 전망대입니다
2년전 가족여행때
순환버스를 타고 잠시 들렀던 곳이라
반가움이 더합니다.
물론 두 딸 생각이 나기도 했지만요 ^^
잠시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다리도 좀 쉬게 하고
예쁜 꽃들도 담아 봅니다
오늘따라 더 반가운 자판기^^
발리나 푸켓에서도 느꼈던 거지만
이상하게도 해외에서 마시는 포도 환타는
한국에서의 맛과 다른 것 같습니다.
더운데서 먹어서 그런가하다가도
분명 뭔가 다르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그러한 것인지 누구 알려주실 분??
이제 또 다시 걷습니다
날이 덥긴해도
그다지 힘들단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아무런 신경 쓰임 없이...
그저 멋진 풍광 바라보며
걷기만 해서 그런가봅니다
왼쪽으로 가면 아루우노 파인이고
또 비에이인데
포테토노오카 펜션과 카페 블랑루즈
표지가 저희를 잡아 끕니다.
한번 보고 싶었던 곳이라
뭐 조금 돌아가기로 합니다^^
특히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숙소이자 카페라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포테토노오카 펜션
그리고 카페 블랑루즈
사진에서처럼
아름다운 곳이었으나
손님도 많고
메뉴도 저희 입맛에 맞을 것 같지 않아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돌아나옵니다.
배고프니 아무거나 먹자는 채영린맘의 푸념이
뒤에서 들려옵니다... ㅋㅋ
PENTAX *ist D + DA 16-45mm & DA 50-135mm
"여보... 우리 15분만 더 걷자....
아루우노 파인이라구
내가 찾아 본 카페가 있는데
거기가 아마 더 멋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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