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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월 하노이

시골 장 구경






땀콕에서 돌아오는 길

교외로 나온 김에 시골마을 한 곳 들러보고 싶은 마음 간절했는데

마침 오던 중 한 작은 마을에서

시골장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얼른 차 좀 세워달라했지요



우리로 치면 5일장 같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구경하기 보다 절 구경하는 분들이 많은 듯한 느낌도 들고

혹 사진을 찍는게 결례가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움도 있었는데



렌즈를 통해 눈이 마주친 순간

환하게 웃어주는 이 분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















 


 




 










사진을 좀 찍어보려하자

환하게 웃으시며 아이들에게 카메라 보라 하시던 아주머니



친근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이

고맙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처음에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수상가옥이었습니다


가족분들 말끔하게 차려입으시고 외출하시더라는 ^^











아..  재미있고 편하고 행복하다는 느낌 충만할 때... ㅎㅎ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난 꼬마들








첼시를 아냐며 유니폼 자랑하던 골목대장





그리고 다시 만난 가족



아이가 너무 귀여워 사진 한장 더 찍고 싶다하자

카메라 보고 웃어보라는 엄마와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하던 예쁜이 ^^











istD + DA16-45, DA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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